서예세상/漢文 古典

故事成語

bogokjh 2011. 6. 26. 14:36

 

고사성어



- 가 -

苛斂誅求(가렴주구) 세금을 혹하게 받고 강제로 청구하여 국민을 못 살게 구는 일.

刻骨難忘(각골난망) 남의 은혜가 마음깊이 세겨져 잊혀지지 아니함.

刻舟求劍(각주구검) 옛날 楚(초)나라 사람이 나루를 건너다가 물속에 칼을 떨어뜨리고 그 떨어진 장소에 표를 해놓는다고 뱃전을 깎아 두었다가 그 표지 밑의 물에 들어가 칼을 찾는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음을 가리키는 말.

肝膽相照(간담상조) 간과 담이 서로 비춤, 곧 서로  마음을 터놓고 사귐을 뜻함.

甘言利說(감언이설) 남의 비위에 맞도록 꾸민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붙여 꾀는말.

甘井先竭(감정선갈) 맛이 좋은 우물은 길어가는 사람이 많아 빨리 마른다는 말로, 재능있는 훌륭한 사람이 일찍 쇠잔함을 이르는 말. 

感之德之(감지덕지) 덕으로 느낀다. 곧 매우 고마움을 나타내는 말.

甘呑苦吐(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사리에 옳고 그름을 돌보지 않고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맞지 안으면 싫어한다는 뜻.

改過遷善(개과천선) 허물을 고치어 착하게 됨.

開門納賊(개문납적) 문을 열고 도적을 스스로 불러들인다는 말로 제 스스로 화를 만듦을 비유.

蓋世之才(개세지재) 세상을 마음대로 다스릴 만한 뛰어난 재기.

去頭截尾(거두절미) 머리와 꼬리를 자름. 일의 요점만 이야기 함을 이름.

乾坤一擲(건곤일척)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나 성패를 겨룸.

隔世之感(격세지감) 세대를 뛰어넘은 것 같은 느낌. 다른 세대와 같이 몹시 달라진 느낌. 세월이 많이 지난 것 같은 느낌.

隔靴搔痒(격화소양) 신을 신고 가려운데를 긁는다 함이니 ① 마음으로는 애써 하려하나 실제 효과는 얻지 못한다는 말. ② 답답하여 안타깝다는 말.

牽强附會(견강부회) 이론이나 이유 등을 자기편에 유리하도록 끌어 붙힘.

犬馬之勞(견마지로) 개와 말의 노력, 임금이나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노력.

見蚊拔劍(견문발검) 모기를 보고 칼을 뺌. 곧 적은 일에 허둥지둥함.

見物生心(견물생심) 물건을 보면 욕심이 생김.

結草報恩(결초보은) 반드시 은덕을 갚는다는 말.

謙讓之德(겸양지덕) 겸손하고 사양하는 미덕.

輕擧妄動(경거망동) 경솔하고 망녕된 행동.

敬而遠之(경이원지) ①겉으로는 공경하는 척하나 속으로는 멀리함. ②존경하기는 하되 가까이 하지는 아나함. 준)敬遠

傾國之色(경국지색) 나라가 기우러질 만큼의 뛰어난 미모. 예)양귀비,서시.

敬天愛人(경천애인)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뜻.

鷄口牛後(계구우후) 닭의 입과 소의 꼬리라는 말로 큰 단체의 꼴찌가 되어 붙쫓는것 보다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되라는 뜻.

鷄卵有骨(계란유골)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말로 공교롭게 일이 방해됨을 이르는 말.

鷄卵投石(계란투석) 계란으로 바위치기.

孤軍奮鬪(고군분투) ① 외로운 군력으로 대적과 싸움. ② 홀로 여럿을 상대로 싸움.

苦盡甘來(고진감래) 쓴것이 다하면 단것이 옴. 곧 고생이 끝나면 영화가 온다는 뜻.  반)興盡悲來(흥진비래)

枯木開花(고목개화) 마른 나무에 꽃이 핌.

困窮而通(곤궁이통) 궁하면 통한다. 

骨肉相爭(골육상쟁) 뼈와 살이 서로 싸운다는 말로 동족끼리 서로 싸움을 비유함. 예)6.25 한국전쟁

公明正大(공명정대) 전혀 사사로움 없이 공번되고 명백함.

攻彼考我(공피고아) 상대를 공격하려면 자기 자신를 먼저 살펴야 함.

空行空返(공행공반) 행하는 것이 없으면 돌아오는 소득도 없다.

誇大妄想(과대망상) 턱앖이 과장하여 그것을 믿는 망녕된 생각.

過猶不及(과유불급) 모든 사물이 정도를 지나침은 도리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

管鮑之交(관포지교) 중국의 ‘관중과 포숙 같은 친교‘라는 뜻으로, 친구사이가 다정함을 일컬음.

巧言令色(교언영색) 남의 환심(歡心)을 사기 위하여 아첨하는 교묘한 말과 보기좋게 꾸미는 얼굴빛.

敎學相長(교학상장) 가르치고 배우면 서로가 성장한다.

九曲肝腸(구곡간장) 굽이굽이 사무친 마음 속.

舊官名官(구관명관) 옛날 어느고을에 새로 부임한 사또가 백성들을 잘 다스리지 못하자 백성들의 원성이 높아갔다. 보다 못한 임금은 전에 있던 사또에게 다시 그 고을을 다스리게 하였더니 고을은 다시 예전의 살기좋은 고을이 되었다는 데서 신참보다는 경험자가 훨씬 낫다는 뜻.

救國干城(구국간성) 나라를 구하여 지키는 믿음직한 군인이나 인물.

九死一生(구사일생) 꼭 죽을 고비에서 살아남.

口尙乳臭(구상유취)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언어와 행동이 매우 유치함을 일컬음.

群鷄一鶴(군계일학) 많은 닭 가운데서 한 마리 학. 곧 많은 사람 중에서 뛰어난 인물.

軍令泰山(군령태산) 군대의 명령은 태산같이 무거움.

軍雄割據(군웅할거) 많은 영웅들이 각지에 자리잡고 서로 세력을 다툼.

權謀術數(권모술수) 그때 그때의 형편에 따라 변통성 있게 둘러 맞추는 모략이나 수단.

權不十年(권불십년) 아무리 높고 센 권세라도 십년을 가지 못한다. 즉 세상은 무상하여 늘 변한다는 뜻.  비)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橘化爲枳(귤화위지) 귤이 변해서 탱자가 됨. 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뜻.

近墨者黑(근묵자흑)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말로 악한 사람을 가까이 하면 그 버릇이 물들기 쉽다는 뜻.

金科玉條(금과옥조) 아주 귀중한 법칙이나 규범.

錦上添花(금상첨화) 비단위에 꽃을 더함. ① 좋고 아름다운 것. ② 좋은 일이 겹친다는 뜻.

琴瑟之樂(금슬지락) 부부사이의 화락하고 다정함의 비유.

錦衣還鄕(금의환향) 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돌아간다는 말. 곧 출세나 성공을 하여 고향에 돌아 간다는 말.

金枝玉葉(금지옥엽) ① 임금의 집안과 자손. ② 귀한 자손.

- 나 -

落落長松(낙락장송) 가지가 축축 길게 늘어지고 키가 큰 소나무.

難攻不落(난공불락) 치기 어려워 함락하지 못함.

亂兄亂弟(난형난제) 형이라 부르기도 어렵고 아우라 부르기도 어렵다. 즉 실력이 비등하여 우열을 가리기 어려움.

老馬之智(노마지지) ‘늙은 말의 지혜’라는 뜻. ① 노인들의 지혜와 경험이 소중하여 결코 무시할 수 없음. ② 아무리 쓸모 없이 생각되는 사람의 지혜라도 언젠가는 요긴할 때가 있음.

綠陰芳草(녹음방초) 푸른 나무 그늘과 꽃다운 풀. 곧 여름의 자연 경치.

論功行賞(논공행상) 세운 공을 논정하여 상을 줌.

累卵之世(누란지세) 계란이 쌓여 있는것 같이 위태로운 세상을 말함.

- 다 -

多多益善(다다익선) 많을수록 더욱 더 좋음.

多才多病(다재다병) 재주가 많은 사람은 흔히 몸이 약하며 잔병이 많음.

單刀直入(단도직입) 너절한 허두를 빼고 요점이나 본론을 바로말함.

膽大心小(담대심소) 담력은 커야 하지만 마음을 쓰는데는 조심해야 한다는 말.

大器晩成(대기만성) 큰 인물은 급작스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

大同小異(대동소이) ① 작게 보면 다르지만 크게 보면 같다는 말. ② 같은 것이 많고 다른것이 적다는 말. 즉 거의 똑같다는 말. 비)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大義名分(대의명분) 인륜상의 중대한 의리와 도덕상 반드시 지켜야 할 사람의 행위의 한계.

桃園結義(도원결의) 삼국지에서 나온 말로,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나무 밑에서 형제의 의를 맺었다는 데서 나온 말.

獨不將軍(독불장군) 혼자서는 장군이 될 수 없다. 저 혼자 잘난체 하며 뽐내다가 남에게 핀잔을 받고 고립된 처지에 있는 사람.

獨守空房(독수공방) 빈 방을 홀로 지킴. 남편과 아내가 함께 거처하지 못함. 즉 외로움을 표현하는 말.

獨也靑靑(독야청청) ① 홀로 푸르름, ② 홀로 높은 절개를 들어내고 있음.

同價紅裳(동가홍상)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곧 같은 값이면 품질이 좋은 것을 가진다는 뜻.

同苦同樂(동고동락)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함.

東問西答(동문서답) 동쪽가는 길을 문는데 서쪽가는 길을 가르처 줌. 문는 말에 대하여 아주 딴판인 엉뚱한 대답.

同門受學(동문수학) 한 스승 밑에서 같이 배움.

同病相憐(동병상련)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으로, 처지가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돕고 위로함.

東奔西走(동분서주) 이리저리로 몹시 바쁘게 다님.

同床異夢(동상이몽)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꿈. 곧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딴 생각을 가진다는 뜻.

杜門不出(두문불출) 자기 집에만 박혀 있으면서 밖(세상)에 나가지 않음.

燈下不明(등하불명) 등잔 밑이 어둡다는 뜻으로. 가까이 있는것은 도리어 알아내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燈火可親(등화가친) 가을밤은 서늘하여 등불을 가까이 두고 글을 읽기에 좋다는 말.

- 마 -

馬耳東風(마이동풍) 말 귀에 봄바람. 곧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음을 이르는 말. 동)牛耳讀經(우이독경)

莫上莫下(막상막하) 위도 될 수 없고 아래도 될 수 없음. 즉 실력의 동등함을 나타내는 말.

莫逆之友(막역지우) 뜻이 서로 맞는 썩 가까운 친구.

萬頃蒼波(만경창파) 한 없이 너르고 너른 바다. 동)茫茫大海(망망대해)

萬卷讀破(만권독파) 만권이나 되는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음. 곧 학식이 깊다는 뜻.

萬事休矣(만사휴의) 모든 방법이 헛되게 됨.

滿山遍野(만산편야) 산과 들에 가득차서 뒤덮여 있음.

滿山紅葉(만산홍엽) 단풍이 들어 온 산이 붉은 잎으로 뒤덮여 있음.

晩時之嘆(만시지탄) 기회를 놓쳐버린 한탄이란 말.

萬折至東(만절지동) 중국의 황하는 만번을 굽었어도 마지막에는 동해에 이른다는 뜻.

罔極之恩(망극지은) 다함이 없는 임금이나 부모의 큰 은혜.

茫然自失(망연자실) 정신을 잃고 어리둥절해 함.

明鏡止水(명경지수) ① 맑은 거울과 잔잔하게 정지되어 있는 물. ② 잡념이 없이 아주 맑고 깨끗한 마음을 비유.

名實相符(명실상부) 이름과 실상이 서로 들어 맞음.

明若觀火(명약관화) 불을 보는 것처럼 맑음. 곧 더 말할 나위 없이 명백함.

目不識丁(목불식정) 글을 전혀 모르는 사람. 동)一字無識(일자무식).  속)낫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目不忍見(목불인견) 눈뜨고 못봄. 곧  보기 민망한 광경이나 볼쌍 사나운 광경.

無味乾燥(무미건조) 맛이 없고 메마름. 재미나 취미가 없고 감성이 메마름.

無不通知(무불통지) 모르는것 없이 다 안다는 뜻.

無用之物(무용지물)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물건.

無爲徒食(무위도식) 하는 일 없이 먹고 놀기만 함.

刎頸之交(문경지교) 죽고 살기를 함깨하는 친구. 또는 그런 사이.

文房四友(문방사우) 글방에서 빼놓을 수 없는 네가지 사물. 즉 종이, 붓, 먹, 벼루를 말함.

聞一知十(문일지십) 한 가지를 듣고 열 가지를 미루어 앎. 곧 총명하고 지혜로움을 이르는 말.

門前成市(문전성시) 어떤 집 문에 출입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뜻.

美人薄命(미인박명) 미인은 대개 불행하다는 말.

美風良俗(미풍양속)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답고 좋은 풍속.

- 바 -

博學多識(박학다식) 학문이 넓고 아는 것이 많음.

反哺之孝(반포지효) 어버이의 은혜에 대한 자식의 지극한 효도

拔本塞源(발본색원) 폐단의 근원을 아주 뽑아 버림.

背水之陣(배수지진) 강을 등지고 진을 친다는 뜻으로 죽기를 각오하고 싸움에 임하는 모양. = 배수진

白骨難忘(백골난망) 죽어서 백골이 되어도 잊을 수 없다는 뜻으로 남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는 말.

百年大計(백년대계) 먼 뒷날까지 걸친 큰 계획.

百年河淸(백년하청) 중국의 황하(黃河)가 항상 흐리어 맑을 때가 없다는 데서 나온 말로 아무리 오래되어도 이루어지기 어려움을 일컫는 말.

百年偕老(백년해로) 夫婦(부부)가 생사를 같이하고 화락하며 같이 늙어감.

百折不屈(백절불굴) 백번 꺽어도 굽히지 않음. 곧 많은 고난을 극복하여 이겨 나감.

伯仲之勢(백중지세) 맏형과 그 다음. 서로가 우세하여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형세.

百尺竿頭(백척간두) 높은 장대 끝에 섰다는 말로 대단히 위태로운 지경에 빠짐을 비유함. 비)風前燈火(풍전등화)

伏地不動(복지부동) 땅에 업드려 움직이지 않음. 가만히 앉아서 시키는 일만 하고 월급만 받음. 나태한 공무원을 비유함.

夫唱婦隨(부창부수) 남편의 주장에 아내가 따르는 것이 부부화합의 道 라는 뜻.

粉骨碎身(분골쇄신) 뼈는 가루가 되고 몸은 산산조각이 됨. 곧 목숨을 걸고 힘을 다함.

不問可知(불문가지) 묻지 않아도 능히 알 수 있음.

不問曲直(불문곡직) 일의 옳고 그름을 묻지않고 다짜고짜로 행동함.

不遠千里(불원천리) 천리를 멀다 않고 먼 곳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옴을 이름.

非夢似夢(비몽사몽) 꿈인지 생시인지 어렴풋한 상태.

非一非再(비일비재) 한번 두번이 아니고 하나 둘이 아니다.

- 사 -

四顧無親(사고무친) 사방을 돌아보아도 친한 사람이 없음. 곧 의지 할 만한 사람이 전혀 없음.

四面楚歌(사면초가) 사방에서 들려오는 초나라의 노래소리. ① 적군에게 에워싸여 자기를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이 고립된 경우를 말함. ②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난처한 지경. 

四分五裂(사분오열) 여러 쪽으로 찢어짐. 어지럽게 분열됨.

四通五達(사통오달) 길이나 교통망,통신망 등이 사방으로 막힘없이 통함.

事必歸正(사필귀정) 만사는 반드시 正理(바른 이치)로 돌아감.

山戰水戰(산전수전) 산에서의 전투와 물에서의 전투를 다 격음. 곧 온갓 세상 일에 경험이 많음.

山川依舊(산천의구) 자연은 옛 모앙 그대로 변함이 없음.

山海珍味(산해진미) 산과 바다에서 나는 물건으로 만든 맛 좋은 음식.

殺身成仁(살신성인) 목숨을 바쳐 인(仁)을 이룸.

三綱五倫(삼강오륜) 삼강(三綱)은 군신.부자.부부 사이에 지켜야할 세가지 도리. 오륜(五倫)은 부자 사이의 친애, 군신 사이의 의리, 부부 사이의 분별, 장유 사이의 차례, 친구 사이의 신의를 이르는 다섯가지 도리.

三顧草廬(삼고초려) 삼국지에서 유래된 말로 유비가 제갈공명을 영입할 때에 세번 찾아가 겨우 만났다는 데서 훌륭한 인제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과 대가를 드려야 한다는 말.

森羅萬象(삼라만상) 우주(宇宙) 사이에 있는 수많은 현상.

三從之道(삼종지도) 봉건시대의 여자의 도리. 어려서는 아버지를 따르고, 출가해서는 남편을 따르고, 남편이 죽으면 아들을 따름.

三尺童子(삼척동자) 키가 석자에 불과한 조그만 아이. 곧 어린아이.

桑田碧海(상전벽해) 뽕나무 밭이 변하여 바다가 되었다는 말. 곧 세상 일이 덧없어 변함이 심하다는 말.

塞翁之馬(새옹지마) 세상에 모든일이 무상하다는 뜻으로 인생의 길흉화복을 예측할 수 없다는 말.

色衰愛弛(색쇠애이) 외모가 쇠하여지면 사랑도 멀어진다는 뜻.

生老病死(생노병사)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일. 곧 인생이 격어야 할 네가지 고통.

生者必滅(생자필멸)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죽음을 맞는다.

先見之明(선견지명) 앞일을 미리 내다보는 밝은 슬기.

先公後私(선공후사) 공적인 일을 먼저 하고 사적인 일을 뒤로 미룸.

雪上加霜(설상가상) 눈위에 서리 라는 말로  불행한 일이 거듭하여 생김을 가리킴.

纖纖玉手(섬섬옥수) 옥 같은 손. 아주 곱디고운 손을 말함.

束手無策(속수무책) 아무런 꾀가 없어 두 손을 묶은 것 처럼 어쩔 도리 없이 꼼짝 할 수 없음.

速戰速決(속전속결) 싸움을 오래 하지않고 빨리 싸워서 빨리 판가름을 내는것.

率先垂範(솔선수범) 다른 사람들보다 앞장 서서 모범을 보임.

送舊迎新(송구영신)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

首邱初心(수구초심) 여우는 죽을 때 머리를 저의 살던 굴로 향한다는 말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일컬음.

壽福康寧(수복강녕) 오래살고 복되며, 몸이 건강하고 편안함. 비)萬壽無疆(만수무강)

袖手傍觀(수수방관) 팔장을 끼고 보고만 있다는 뜻으로, 직접 손을 내밀어 간섭하지 읺고 그대로 버려둠.

水魚之交(수어지교) 고기와 물의 사이처럼 떨어질수 없는 특별한 친분.

守株待兎(수주대토) 나무 그루터기를 지키고 토끼를 기다림, 게으른 사람을 비유한 말.

脣亡齒寒(순망치한)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렵다는 뜻으로, 가까운 사이 하나가 망하면 다른 한쪽도 온전하기 어렵다는 뜻.

時機尙早(시기상조) 어떤 일을 하기에 아직 때가 이름.

是是非非(시시비비) 공평무사하게 옳은 것은 옳다고 찬성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반대함.

始終一貫(시종일관) 처음이나 나중이 한결같아서 변함이 없음.

食少事煩(식소사번) 먹을 것은 적고 할 일은 많음.

識字憂患(식자우환) 글자깨나 섣불리  좀 알았던 것이 도리어 화근이 되었다는 뜻. 속) 아는게 병이다.

信賞必罰(신상필벌) 공이 있는 사람 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 에게는 반드시 벌을 줌. 곧 상벌을 엄정히 하는 일.      

身言書判(신언서판) 인물을 선정하는 표준으로 삼던 네가지 조건. 곧 신수와 말씨와 글씨와 판단력.

神出鬼沒(신출귀몰) 귀신이 출몰하듯 자유 자재하여 변화를 헤아리지 못함.

深思熟考(심사숙고) 깊이 생각하고 익히 생각함. 곧 신중을 기하여 곰곰히 생각함.

十匙一飯(십시일반) 열 술이면 한 사람 분의 분량이 된다는 말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구제하기가 쉽다는 뜻.

- 아 -

我田引水(아전인수) ‘제 논에 물대기’란 뜻으로 자기에게 이로울 때로만 함.

惡戰苦鬪(악전고투) 모질고 괴롭고 힘든 싸움.

眼下無人(안하무인) 눈 아래 사람이 없음. 곧 교만하여 사람을 없신여김.

弱肉强食(약육강식) 약한놈은 강한놈 에게 먹힘.

兩手執餠(양수집병) 두 손에 떡을 쥐고있는 격으로, 갖기도 버리기도 애매함.

漁父之利(어부지리) 어부가 고기를 잡다가 황새가 큰 조개를 물고 승강이 하고 있는 것을 보고 황새와 조개 모두를 잡았다고 함에서 쌍방이 다투는 틈을 타서 제 3자가 애쓰지 않고 이득을 봄을 비유.

語不成說(어불성설) 말이 조금도 이치에 맞지 않음. 말이 안됨.

焉敢生心(언감생심) 너무도 ~하여 감히 그런 마음조차 품을수 없음.

言中有骨(언중유골) 말 속에 뼈가 있다 함이니 즉 온순한 말 속에 만만치 않은 뜻이 들어있다는 말.

女必從夫(여필종부) 아내는 반드시 그 지아비를 따라야 한다는 뜻.

易地思之(역지사지) 처지를 바꾸어 생각함

戀慕之情(연모지정)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정.

五關斬將(오관참장) 삼국지에서 유래된 말로 관우 혼자 적진에 들어가 다섯개의 관문을 지키던 적장 5명을 단숨에 모조리 베었다는 이야기. 관우의 용맹성을 보여주는 일화.

五里霧中(오리무중) 깊은 안개 속에서 방향을 분간하지 못하듯 갈피를 잡을 수 없고 앞길이 아득함을 이름.

寤寐不忘(오매불망) 자나 깨나 잊지 못함.

烏飛梨落(오비이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의 뜻. 곧 우연한 일로 남의 혐의를 받게됨을 가리키는 말. ‘烏飛梨落 破蛇頭(오비이락에 파사두)’까마귀 날자 배떨어지고 그 배에 맞아 뱀의 머리가 깨어짐. 우연이 겹침을 이르는 말.

吾鼻三尺(오비삼척) 내 코가 석자라는 뜻. 곧 자기의 곤궁이 심하여 남의 사정을 돌아볼 겨를이 없음을 일컫는 말.

烏合之卒(오합지졸) 까마귀들이 모인 것 같은 군대. 곧 임시로 모집하여 훈련이 없는 군대. 비=烏合之衆(오합지중)

屋上加屋(옥상가옥) 지붕위에 또 지붕을 만듬. 곧 물건이나 일을 부질없이 거듭함을 두고 하는 말.

玉石俱焚(옥석구분) 옥과 돌이 함께 탄다는 뜻. 곧 나쁜 사람이나 좋은 사람이나 다 같이 재앙을 당함을 비유해서 하는 말.

溫故知新(온고지신) 옛 것을 익히고 나아가서 그것으로 미루어 새것을 앎.

蝸角之爭(와각지쟁) 달팽이 더듬이 위에서의 싸움. 작은 나라들 끼리의 승강이. 대국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무의미한 싸움.

臥薪嘗膽(와신상담) 섶에 눞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마음먹은 일을 이루려고 괴롭고 어려움을 참고 견딤.

外柔內剛(외유내강) 겉으로 보기에는 부드러우나 속은 꿋꿋하고 강함.

燎原之火(요원지화) 무서운 기세로 타는 벌판의 불길 이라는 뜻으로, 미처 막을 사이 없이 퍼지는 세력을 형용하는 말.

腰折腹痛(요절복통) 너무나 우스워서 허리가 끈어지고 배가 아픈것 같은 느낌.

搖之不動(요지부동) 아무리 흔들어도 꼼짝하지 않음.

龍頭蛇尾(용두사미) 용 머리에 뱀 꼬리. 처음은 좋으나 끝이 좋지 않음. 무슨 일을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나중엔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

用意周到(용의주도) 마음 먹은 대로 빈틈이 없음.

龍虎相撲(용호상박) 용과 호랑이가 서로 업치락 뒤치락 하고있는 모양. 서로 만만치 않은 상대 끼리 겨루는 모양.

右往左往(우왕좌왕) 정신없이 사방으로 왔다 갔다 함.

優柔不斷(우유부단) 유약해서 망설이기만 하고 결단을 내리지 못함.

牛耳讀經(우이독경) 소 귀에 경읽기. 동)馬耳東風

雨後竹筍(우후죽순) 비 온 뒤에 돋는 죽순. 곧 어떤 일이 일시에 많이 일어남을 비유한 말.

危機一髮(위기일발) 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有口無言(유구무언) 입은 있으나 말이 없다는 뜻으로, 변명할 말이 없거나 변명을 하지 못함.

有名無實(유명무실) 이름 뿐이고 실상은 없음.

有備無患(유비무환) 철저하게 준비를 하면 아무런 걱정이 없다.

猶爲不足(유위부족) 오히려 모자람.

類類相從(유유상종) 같은것 끼리 서로 왕래하며 사귐.

悠悠自適(유유자적) 속세를 떠나 아무 속박 없이 자기 멋대로 마음 편히 삶.

悠悠蒼天(유유창천) 한없이 넓고 푸른 하늘.

隱忍自重(은인자중) 괴로움을 참고 몸가짐을 조심함.

陰德陽報(음덕양보) 남 모르게 덕을 쌓는 사람은 뒤에 그 보답을 절로 받는다.

泣斬馬謖(읍참마속) 삼국지에서 유래한 말로써 제갈공명이 충량한 마속을 죽이기는 아깝지만 군률을 세우기 위해서 눈물을 머금고 목을 베었다는 말.

意氣銷沈(의기소침) 의기가 쇠하여 사그러짐. 동) 意氣沮喪(의기저상)  

意氣衝天(의기충천) 의기가 하늘을 찌를뜻 함. 비) 意氣揚揚(의기양양).

意氣投合(의기투합) 뜻과 기가 통함. 즉 의견이 일치함을 이르는 말. 동) 意氣相投(의기상투). 

異口同聲(이구동성) 다른 입들이 똑같은 소리를 낸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같은 말을 한다는 뜻.

以實直告(이실직고) 있는 그대로 바른대로 고하라는 말.

以心傳心(이심전심) 깊고깊은 이치는 말로는 다 풀 수 없고 마음속으로 깨달아야 한다는 뜻.

以熱治熱(이열치열) 열은 열로써 다스림.

已往之事(이왕지사) 이미 지나간 일.

二律背反(이율배반) 서로 모순되는 두 명제가 동등한 권리로 주장되는 일.

泥田鬪狗(이전투구) 진흙밭의 개싸움. 치열하게 싸우지만 결국 서로에게 아무 이득이 없는 싸움.

因果應報(인과응보) 사람이 짓는 선악의 인업에 따라 과보가 있음. 선하게 살면 그만큼의 복을 받고 악하게 살면 그만큼의 벌을 받는다.

人命在天(인명재천) 사람의 살고 죽음은 하늘에 메어있어 사람이 어찌할 수 가 없다는 뜻.

人山人海(인산인해) 사람이 아주 많이 모여있는 상태를 말함.

因循姑息(인순고식) 구습을 버리지 못하고 당장에 편안함을 취함.

因人成事(인인성사) 남의 힘으로 일을 이룸.

仁者無敵(인자무적) 어진 사람 에게는 적이 없음.

人之常情(인지상정)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애잔한 마음.

因敗爲功(인패위공) 실패의 원인을 찾아 공을 이룸.

一擧兩得(일거양득) 한번의 노력으로 둘을 얻음.

一口二言(일구이언) 한 입으로 두말을 함.

一目燎然(일목요연) 한 눈에도 똑똑하게 알 수 있음.

日泊西山(일박서산) 해가 서산에 걸려있다는 뜻으로, 늙어서 죽을때가 가까와짐을 비유.

一罰百誡(일벌백계) 한사람에게 벌을 줌으로서 백사람에게 훈계하는 효과를 얻을수 있다.

一石二鳥(일석이조) 하나의 돌을 던져 두마리의 새를 잡는다.

一視同仁(일시동인) 모두를 평등하게 보아 똑같이 사랑함.

一魚濁水(일어탁수) 한 마리의 고기가 물을 흐린다는 뜻으로, 곧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그 해를 받게 됨을 비유.

一言之下(일언지하) 말 한 마디로 끊음. 한 마디로 딱 잘라 말함. 두말할 나위 없음.

一葉片舟(일엽편주) 한장의 나뭇닢과도 같은 조그만 조각배.

一場春夢(일장춘몽) 한바탕의 봄꿈과 같다.

一片丹心(일편단심) 오로지 한사람 만을 그리는 마음.

一筆揮之(일필휘지) 한숨에 흥취있고 줄기차게 글씨를 써 내림.

一觸卽發(일촉즉발)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위험한 상태.

日就月將(일취월장) 날로 달로 뻗어 나아감. 하루가 다르게 성장함.

一呼百諾(일호백낙) 한사람이 소리내어 외치면 여러 사람이 이에 따름.

一攫千金(일확천금) 힘 안 들이고 한꺼번에 많은 재물을 얻음.

臨機應變(임기응변) 그때 그때의 일의 형편에 따라서 변통성 있게 처리함.

臨戰無退(임전무퇴) 싸움터에 임하여 물러섬이 없음.

立錐餘地(입추여지) 송곳 하나 세울 땅도 남지 않았다.

立勢制勢(입세제세) 나의세력을 키워놓고, 상대의 세력을 제압한다는 뜻.

- 자 -

自家撞着(자가당착) 자기가 한 말의 앞뒤가 서로 어긋남을 일컫는 말.

自手成家(자수성가) 물려 받은 재산 없이 제 힘으로 재산을 모은다는 뜻.

自繩自縛(자승자박) 자기의 마음씨나 언행으로 제가 구속을 받아 괴로워 함을 이르는 말.

自給自足(자급자족) 자기의 수요를 자기가 생산하여 충당함.

自業自得(자업자득) 제가 저지른 잘못의 과보를 제가 받음.

自畵自讚(자화자찬) 자기가 그린 그림을 자기가 칭찬한다는 말로 자기가 한 일을 스스로 칭찬함을 이름.

作心三日(작심삼일) 한번 결심한 것이 사흘을 가지 않음 곧 결심이 굳지 못함을 가리키는 말.

賊反荷杖(적반하장)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한 사람을 나무랄 경우에 쓰는 말. 

寂寞江山(적막강산) 쓸쓸하고 고요한 강과 뫼.

積如丘山(적여구산) 산과 같이 많이 싸임.

適材適所(적재적소) 적당한 인재를 적당한 자리에 씀.

電光石火(전광석화) 번개불과 부싯돌의 불. 곧 극히 짧은 시간이나 썩 빠른 동작을 이름.

前無後無(전무후무) 전에도 앞으로도 없음.

戰戰兢兢(전전긍긍) 몹시 두려워 덜덜 떨면서 조심함.

轉禍爲福(전화위복) 화가 바뀌어 복이 됨. 곧 언짢은 일이 계기가 되어 도리어 다른 좋은 일을 맞게됨을 이름.

切齒腐心(절치부심) 몹시 분하여 이를 갈고 속을 썩임. 동) 咬牙切齒(교아절치)

糟糠之妻(조강지처) 지게미와 겨를 먹은 아내. 곧 고생을 함께하여 온 본처.

朝令暮改(조령모개) 자주 자주 변함을 일컫는 말.

朝三暮四(조삼모사) 간사한 꾀로 남을 롱락함.

鳥足之血(조족지혈) ‘새발의 피’라는 뜻으로 사물의 적음을 가리키는말.

種豆得豆(종두득두)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콩을 심어 콩을 거둔다는 말로 원인에는 그에따른 결과가 온다는 뜻.

縱橫無盡(종횡무진) 자유자재로 사방에 걸리는 것이 없는 상태. 

晝耕夜讀(주경야독) 낮에는 농사일을 하고 밤에는 글을 읽음. 곧 바쁜 틈을 타서 어렵게 공부함.

走馬加鞭(주마가편) 달리는 말에 채직질을 한다는 말로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을 더 격려함을 이르는 말.

走馬看山(주마간산) 달리는 말 위에서 산천을 구경함. 곧 빠르고 어수선하여 무슨일이든 홱홱 지나처서 봄.

晝夜長川(주야장천) 밤낮 없이, 늘 잇달아서, 언제나.

酒池肉林(주지육림) 술이 못을 이루고 고기가 숲을 이루었다는 뜻, 곧 호사를 극한 굉장한 술잔치를 두고 이르는 말.

竹馬故友(죽마고우) 어릴때 부터 같이 놀며 자란 벗.

衆寡不敵(중과부적) 적은 수효가 많은 수효를 감당하지 못함.

衆口難防(중구난방) 뭇 사람들의 말은 다 막기가 어렵다는 말.

知己之友(지기지우) 서로 뜻이 통하는 친한 벗.

指鹿爲馬(지록위마) 사슴을 말이라고 함. ①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누림. ② 말도 안되는 것을 끝까지 우겨 남을 속임.

至誠感天(지성감천) 지극한 정성에 하늘이 감동함.

知彼知己(지피지기) 손자병법에서 나옴. 적의 내정과 나의 내정을 소상히 앎. ~면 백전백승.

直木先伐(직목선벌) 곧은 나무가 먼저 꺾인다.

進退兩難(진퇴양난)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궁지에 빠짐.

進退維谷(진퇴유곡) 앞으로도 뒤로도 길이 끊어저 어찌할 수없음.

- 차 -

倉卒之間(창졸지간) 어떻게 할수없는 갑작스런 사이.

滄海遺珠(창해유주) 남이 알지 못하는 희귀한 물건 이라는 뜻.

滄海一粟(창해일속) 넓은 바다속의 좁쌀 한알. 광대한 우주속의 인간의 하찮음을 비유하는 말.

隻愛獨樂(척애독락) 짝사랑 한다 함이니, 자기 혼자 생각하고 즐긴다는 뜻.

尺吳寸楚(척오촌초) 높은 산에 올라 세상을 내려다 보고 그 보잘것 없이 작음을 비유한 말.

天高馬肥(천고마비) 가을 하늘은 맑게 개어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이 좋은 시절임을 이르는 말.

千慮一得(천려일득) 바보같은 사람이라도 많은 생각 속에는 한가지 쓸만한 것이 있다는 말.  반) 千慮一失(천려일실) 아무리 슬기로운 사람이라도 많은 생각 속에는 한가지 실수가 있다는 말.

天方地軸(천방지축) ① 너무 바빠서 허둥지둥 내닫는 모양. ② 분별없이 함부로 덤비는 모양.

天飜地覆(천번지복) 세상에 커다란 변동이 일어남을 뜻하는 말.

天涯地角(천애지각) 하늘의 끝과 땅의 한 귀퉁이 라는 뜻으로, 서로 멀리 떠러져 있음을 가리키는 말.

天壤之差(천양지차) 하늘과 땅의 차이 처럼 엄청난 차이.

天人共怒(천인공노) 하늘과 땅이 함께 분노한다는 뜻으로, 도저히 용서받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

天載一遇(천재일우) 천년에 한번 만남. 곧 좀처럼 얻기 어려운 좋은 기회.

天井不知(천정부지) 물가 따위가 한없이 오르기만 함을 이르는 말.

天助自助(천조자조)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즉 하늘은 스스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복을 내린다.

千枝萬葉(천지만엽) 일의 갈래가 어수선하게 많음을 일컬음.

天眞爛漫(천진난만)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천성 그대로의 순수함.

千篇一律(천편일률) ① 많은 사물이 변화가 없이 모두 엇비슷한 현상. ② 여러 시문의 글귀가 거의 비슷하여 변화가 없음.

鐵石肝腸(철석간장) 매우 굳은 지조를 가리키는 말.

靑山流水(청산유수) 푸른 산에 흐르는 물. 막힘 없이 썩 잘하는 말을 비유. 達辯(달변).

靑雲萬里(청운만리) 푸른 구름 일만 리. 곧 원대한 포부나 높은 이상을 이르는 말.

聽而不聞(청이불문) 듣고도 못 들은 체 한다는 말.

靑出於藍(청출어남) 쪽에서 나온 푸른 물감이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 보다 낫다는 말.

初志一貫(초지일관) 처음 품은 뜻을 한결같이 밀고 나아감.

草根木皮(초근목피) 풀뿌리와 나무껍질.

秋風落葉(추풍낙엽) 가을 바람에 떨어지는 잎.  

春風秋雨(춘풍추우) 봄철에 부는 바람과 가을에 내리는 비. 지나가는 세월을 가리키는 말.

醉生夢死(취생몽사) 술에 취하듯 꿈을 꾸듯 흐리멍덩 하게 한평생을 보냄.

七顚八起(칠전팔기) 일곱번 넘어지고 여덟번 일어남. 곧 실패를 무릅쓰고 분투함을 이르는 말.

針小棒大(침소봉대) 바늘같이 작은일을 몽둥이 같이 크게 과장하여 떠드는 말.

- 타 -

他山之石(타산지석)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자기를 연마하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된다는 뜻.

探花蜂蝶(탐화봉접) 꽃을 찾아다니는 벌과 나비라는 뜻으로, 여색에 빠지는 것을 가리키는 말.     

泰然自若(태연자약) 마음에 무슨 충동을 당하여도 듬직하고 천연덕 스러움.

兎死狗烹(토사구팽) 토끼를 잡고나면 개를 삶아먹는다. 필요할 때는 요긴하게 쓰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헌 신짝처럼 버림.

- 파 -

波瀾萬丈(파란만장) 물결이 만길이나 일어난다는 뜻으로, 일에 막힘이 많음.

破顔大笑(파안대소) 얼굴빛을 부드럽게 하여 크게 웃음.

破竹之勢(파죽지세) 대를 쪼개는 기세. 곧 막을 수 없게 맹렬히 적을 치는 기세.

布衣之交(포의지교) 벼슬길에 오르기 전에 사귄 벗.

表裏不同(표리부동) 마음이 음흉하여 겉과 속이 다름.

風樹之嘆(풍수지탄) 효도를 다하지 못하고 어버이를 여윈 자식의 슬픔. 곧 나무가 고요하고져하나 바람이 멎지를 않고, 자식이 효도를 하고져하나 어버이는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말.

風前燈火(풍전등화) 바람 앞에 켠 등불이란 뜻으로,사물이 매우 위급한 자리에 놓여 있음을 가리키는 말.

- 하 -

漢江投石(한강투석) 한강에 돌 던지기. 곧 애써도 보람 없음을 이르는 말.

含噴蓄怨(함분축원) 분함과 원망을 품음.

咸興差使(함흥차사) 심부름을 보내서 회답이 더디거나 소식이 없을때를 이름.

虛心坦懷(허심탄회) 마음속에 아무런 사념 없이 품은 생각을 터놓고 말함.

賢母良妻(현모양처) 어진 어머니이면서 또한 착한 아내.

懸河口辨(현하구변) 흐르는 물과 같이 거침없이 술술 나오는 말. 동) 懸河雄辨(현하웅변), 懸河之辨(현하지변).

螢雪之功(형설지공) 옛날 어느 가난한 선비가 여름에는 반딧불을 잡아 그 빛으로, 겨울에는 밖에 나아가 눈밭에 앉아 눈밭에 비치는 달빛으로 공부했음을 이르는 말. 어렵게 공부하여 학문을 이룸을 뜻하는 말. 

狐假虎威(호가호위) 여우가 범의 위세를 빎. 곧 남의 권세에 의지하여 위세를 부림의 비유.

糊口之策(호구지책) 가난한 살림에서 겨우 먹고 살아가는 방책.

好事多魔(호사다마) 좋은 일이 있을때에는 이상하게도 이를 방해하는 궂은일이 생기기 쉽다는 말.

虎視眈眈(호시탐탐) 범이 먹이를 노려봄. 곧 날카로운 눈초리로 가만히 기회를 노려보고 있는 모양.

浩然之氣(호연지기) 하늘과 ㄸ땅사이 또는 사람의 마음에 차 있는 너르고 굳고 맑고 올바른 기운. ~를 키워라.

昊天罔極(호천망극) 부모의 은혜가 맑고 드높은 가을하늘 처럼 끝이 없음을 일컫는 말.

呼兄呼弟(호형호제) 형이라 부르고 아우라 부른다. 즉 스스럼 없이 형제라 부를 수 있는 아주 절친한 사이.

惑世誣民(혹세무민) 세상사람을 미혹하게 해서 속인다는 말.

魂飛魄散(혼비백산) 혼백(魂魄)이 날아서 없어졌다 함이니, 매우 크게 놀랐다는 뜻.

昏定晨省(혼정신성) 밤에 잘 때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편히 주무시기를 여쭙고, 아침에 다시 가서 밤새 안후를 살피는 일.

紅顔少年(홍안소년) 나이가 젊고 얼굴이 곱게 생긴 남자.

畵龍點睛(화룡점정)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시킴.

和而不同(화이부동) 겉모양은 같으나 속은 같지않음.

畵中之餠(화중지병) 그림의 떡. 곧 실속없는 일을 비유하는 말.

確固不動(확고부동) 틀림이 없고 튼튼하여 움직이거나 흔들리지 아니함. 비) 確乎不拔(확호불발) 든든하고 굳세어 흔들리지 않음.

換骨奪胎(환골탈태) 딴 사람이 된듯이 용모가 환하게 트이고 아름다워짐.

患難相救(환난상구) 근심과 재앙을 서로 구하여 줌.

荒唐無稽(황당무계) 말이 근거가 없고 허황함.

會者定離(회자정리)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질 운명이 있다.

橫說竪說(횡설수설) 조리가 없는 말을 함부로 지껄임.

興亡盛衰(흥망성쇠) 번영하여 성함과 말라서 쇠잔함. 동) 榮枯盛衰(영고성쇠)

喜怒哀樂(희노애락)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 사람이 느끼는 네가지 감정.


365외에 추가 한자숙어


可觀(가관) 구경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① 긍정적인 의미로는 볼 만함. 경치가 ~이다.  ② 부정적인 의미로는 볼상 사나워 비웃음.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짐.

角逐(각축) 角은 겨룬다는 뜻 , 逐은 쫓는다는 뜻 승리를 위하여 경쟁함.

見利思義見危授命(견리사의 견위수명) 눈앞에 이익이 보일때 의리를 생각하고, 나라의 위태함을 보고는 목숨을 바쳐라. * 안중근 의사의 말.

曲木求曲木(곡목구곡목) 굽은나무는 굽은나무를 구한다. 속)뭐눈에는 뭐만 보인다.

空手來空手去(공수래공수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뜻으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다가 허무하게 죽는다는 말.

龜鑑(귀감) 행위의 기준이 되는 것. 사물의 거울. 본보기가 될만한 것.

男兒一言重千金(남아일언중천금) 남자의 말 한마디는 천금보다 무겁다. 즉 사람은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

路遼知馬力(노요지마력)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안다는 뜻으로. 벗도 오래 사귀어야 그 마음을 알 수 있다는 뜻.

登龍門(등용문) 중국 황하 상류에 있는 용문(龍門)을 잉어가 오르면 용이 된다는 전설에서 입신 출세의 관문을 뜻함.

忙中閑(망중한) 바쁜 중에 한가한 때. 반)閑中忙(한중망)

矛盾(모순) 창과 방패. 옛날 중국 상인이 창을 팔때는 “아무리 강한 방패라도 이 창을 막지 못한다.”하고 방패를 팔때는 “아무리 강한 창이라도 이 방패를 뚫지 못한다.”라고 말한데서 유래된 말로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이나 일을 뜻함.

門外漢(문외한) ① 어떤 일에 직접 관계가 없는 테 밖의 사람. ② 그 일에 전문가가 아닌 사람.

死後藥房文(사후약방문) 죽은 후에 약을 구한다는 뜻으로 때가 지난 후에 어리석게 소용없는 애를 씀을 비유하는 말. 속)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上濁下不淨(상탁하부정)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깨끗하지 못함. 곧 윗사람이 바르지 않으면 아랫사람도 이를 본받아 행실이 바르지 않다는 말.

修身齊家治國平天下(수신제가치국평천하) 행실을 닦고 집안을 바로 잠고 나라을 다스린 다음 천하를 평정함. 즉, 일의 순서를 지켜야 함.

良藥苦口忠言逆耳(양약고구 충언역이) 효험이 좋은 약은 입에 쓰고, 바르고 충직한 말은 귀에 거슬림. 충고의 말은 그 당시에는 듣기 싫으나 받아들이면 자신에게 이롭다는 뜻. (良藥은 苦於口하나 利而於病이오, 忠言은 逆於耳하나 利而於行이니라.)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오십보를 도망치나 백보를 도망치나 도망치는 것은 마찬가지다. 비)大同小異(대동소이)

陰地轉陽地變(음지전양지변) 음지도 양지 될때 있다. 속) 쥐구멍에도 볓들날 있다.

人死留名虎死留皮(인사유명 호사유피)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

人上無人人下無人(인상무인 인하무인)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다. 인류평등을 말함.

仁者樂山智者樂水(인자요산 지자요수)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함. 준) 樂山樂水(요산요수) 어진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

一刻如三秋(일각여삼추) 기다리는 마음이 너무도 간절하여 짧은 시간이 세번의 가을을 지나는 것 처럼 길게 느껴짐.

一言以蔽之(일언이폐지) 한 마디말로 전체의  뜻을 다 말함.

一寸光陰不可輕(일촌광음불가경) 짧은 시간이라도 헛되게 보내지 말라는 뜻.

子孝雙親樂(자효쌍친락) 자손이 효성스러우면 어버이가 즐겁다. 

靜中動(정중동)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에 움직임이 있음.

左右銘(좌우명) 늘 자리옆에 감추어 두고 반성의 재료로 삼는 격언.

衆怒難犯(중노난범) 뭇 사람이 노하는 데는 함부로 이에 대하여 당해내기 어렵다는 말.

指呼之間(지호지간) 손짓하여 부르면 답할 수 있는 매우 가깝다는 뜻.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나서 천명을 기다림.

疾風知頸草(질풍지경초) 어려움을 당해서 절개가 굳은 것을 알 수 있음을 이름.

天上天下唯我獨尊(천상천하유아독존) ① 특별히 위대하게 보이는 인물을 이름. ② 홀로 잘난체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捷徑(첩경) 어떤 일에 이르기 쉬운 방편. 지름길.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뜻으로 한번 성한 것이 얼마 가지 않아서 반드시 쇠하여짐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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