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세상/牛岩 서예 교실

제18회 한.중.일 서예초대작가전 출품작

bogokjh 2021. 8. 18. 18:44

서산대사 시

禪 詩

 

遠近秋光一樣奇  가을 풍광 멀리서나 가까이서나 하나같이 기이하니

閑行長嘯夕陽時  석양에 휘파람 불며 한가롭게 걷네.

滿山紅綠皆精彩  온 산에 붉고 푸른 아름다운 빛깔과

流水啼禽亦說詩  흐르는 물, 새들의 울음소리 그대로 시를 설하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