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 10월의 마지막 밤 우~ 우~ 우~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어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잊을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우~ 우.. 西川의 향수/세상사는 이야기 2006.10.31
인생이란?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 같은 것 아닐까요 출발하면서 우리는, 인생이라는 이 기차에 한 번 승차하면> 절대 중도하차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떠납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탄환과 같아서 앞으로만 갈 뿐 뒤로 되돌아오는 법이 없듯 인생이라는 기차 또한 마찬가.. 西川의 향수/세상사는 이야기 2006.10.30
애절한 제비 제비의 애절한 통곡 서로를 지극히 사랑하는 제비 한 가족이 있었다. 한마리가 불의의 사고로 죽는다. 남은 한마리는 죽은 짝의 곁을 떠나지 못하며 혹은 맴돌고, 혹은 어서 일어 나라고 부리로 쪼아 보기도 하고, 혹은 몸을 부벼 보기도 하며 목놓아 통곡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대만의 '강난.. 西川의 향수/세상사는 이야기 2006.10.16
속담의 허와 실 1. 못 올라갈 나무는 사다리 놓고 오르라. 2. 작은 고추는 맵지만 수입 고추는 더 맵다. 3. 버스 지나간 뒤 손 들면 백밀러로 보고 서더라. 4. 젊어서 고생 늙어서 신경통이다. 5. 예술은 지루하고 인생은 아쉽다. 6. 불과 물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은? --->> 촛불 7. 육군은 산에서 죽고 해군은 바다에서.. 西川의 향수/세상사는 이야기 2006.10.14
성탄 편지 친구여,알고 계시지요? 사랑하는 그대에게 제가 드릴 성탄 선물은 오래 전부터 가슴에 별이 되어 박힌 예수님의 사랑 그 사랑안에 꽃피고 열매 맺은 우정의 기쁨과 평화인것을. 슬픈이을 위로하고 미운 이를 용서하며 우리 모두 누군가의 집이 되어 등불을 밝히고 싶은 성탄절 잊었던 이름들을 기억하.. 西川의 향수/세상사는 이야기 2005.12.24
진실의 힘! 당신이 지금 비록 불행한 환경에 처해 있다고 하더라도 당신의 마음이 진실하다면 아직 힘 있는 행복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진실한 마음에서만 인생을 헤쳐 나갈 힘 있는 지혜가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西川의 향수/세상사는 이야기 2005.11.05
순간이 모여 일생!! 한 순간 순간이 모여서 시간을 이루고, 시간이 모여서 하루가 되고, 하루 하루가 모여서 한 달이 되고..... 이렇게 짧은 시간들이 모여서 한 사람의 일생을 이루게 된다. 긴 세월 중에서 1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시할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 짧은 시간이 모여서 한사람의 일생을 이룬다고 볼 때는 단 1분.. 西川의 향수/세상사는 이야기 200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