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세상/西川 서예작품 모음

2024충북초대작가전 출품작

bogokjh 2024. 6. 1. 20:08

天道分明人自昧

천도는 분명한데 사람 자신이 부족하고 어두워

功名得失謾欣悲

부귀공명과 득실에 부질없이 웃고 운다.

年當少日須思老

젊을 때 모름지기 늙음을 생각하고

身在安時莫忘危

몸이 편할 때 위급함을 잊지 말라.

高祖宅中花似錦

한고조 유방의 뜰에 꽃은 비단 같았고

魏王堤畔柳如絲

위왕 조조의 못둑에 버들은 실처럼 푸르렀네

良辰美景忍虛負

좋은 철에 좋은 경치 헛되이 참지 마라

驟雨飄風無定期

소나기와 모진 바람 일정한 때 없나니

2024우암서예교실 회원일동